제주 포구 해상에 승합차 추락…60대 숨져

입력 2016-08-22 08:45 수정 2016-08-22 09:45
21일 오후 9시55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포구 해상에 전모(63·서울)씨가 탄 승합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와 119구조대는 오후 10시10분쯤 전씨를 구조해 병원에 옮겼으나 숨졌다.

 차 안에는 전씨 혼자 있었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차량은 인양하고 주변 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