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靑, 셀프 식물나라 건설하려나?”

입력 2016-08-22 08:35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셀프 식물나라 건설하려나?"라는 글을 올렸다.

정 전 의원은 "靑 '우병우 죽이기' 본질은 식물정부 만들겠다는 것"라는 기사를 링크한 뒤 "국민이 다알고 있는걸 청와대만 모르는가? 오만한 섬 청와대 스스로 식물나라 만드려는가? 정권의 안위가 아닌 국가안위를 생각하라!"라고 했다.

정 전 의원은 "문재인을 때리지 말라!"라며 "더불어민주당 소중한 자산이라며 연일 문재인을 때리는 것은 '나무를 사랑하자'는 푯말을 나무에 대못질해서 붙여놓는 것과 같다"라고 했다.

이어 "질때 지더라도 당당하게 지고 당대표후보의 자긍심만은 잃지말자"라며 "제발 대선지지 1위 소중하게 생각하자"라고 했다.

그는 "문재인을 함부로 팔지말라!"라며 "문심에 구애할땐 언제고, 이제와서 조중동 악성프레임인 친노비노에 혹을 붙여 호문까지 들먹이는가?"라고 했다.

이어 "아무리 선거지만 금도를 지키자. 문재인이 싫으면 문재인의 문자도 꺼내지 말고 본인이 잘할것만 말씀하시라. 지금 뭐하자는건가?"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