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폐막식, 22일 오전 8시…'2020년 도쿄에서 만나요!'

입력 2016-08-22 07:33 수정 2016-08-22 08:31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22일 폐막식을 끝으로 16일 간의 대장정에 막을 내린다.

리우올림픽 폐막식은 22일(한국시간) 오전 8시 브라질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열리는 폐막식에는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한 공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이날 폐막식에는 레슬링 동메달리스트 김현우가 한국 선수단 기수로 나선다.

'10-10(금메달 10개 이상·종합순위 10위 이내 진입)' 달성을 목표로 잡은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를 수확하며 아쉬운 성적을 냈다.

다만 종합 8위에 오르면서 2004년 아테네올림픽부터 이번 올림픽까지 올림픽 4회 연속 종합 10위권 내 진입에 성공했다.

2년 뒤인 2018년에는 강원도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이 펼쳐지며 2020년 하계올림픽은 일본 도쿄에서 펼쳐진다.

남호철 선임기자 hc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