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서는 드라마 재촬영 허락을 얻어내기 위해 책략을 펼친 강민주(김희애)의 모습을 그려냈다.
이날 강민주는 우리 시 축제에 방문하기로 했던 한류스타 욱사마의 펑크를 무마하기 위해 욱사마를 협박했다.
민주의 드라마에 출연하는 욱사마는 우리 시의 포도축제에 참여하기로 했지만 약속을 어긴다. 또한 고상식(지진희)은 비리 공무원으로 몰리게 된다.
이에 강민주는 펑크에 대한 미안함에 욱사마의 차량을 기습해 스캔들 사진을 찍어낸 뒤 이를 빌미로 포도를 먹는 홍보사진을 욱사마의 SNS에 올리도록 했다.
결국 강민주의 노련미 덕분에 우리 시의 포도 매출은 폭주했고 드라마 재촬영 허락을 얻어냈다. 또한 고상식은 누명을 벗을 수 있게 됐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