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본 손연재 혼신의 연기

입력 2016-08-21 23:25
대한민국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에서 4위를 기록해 아쉽게 메달을 따지 못했다.

손연재는 20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에서 후프 18.216점(3위), 볼 18.266점(4위), 곤봉 18.300점(3위), 리본 18.116점(4위)을 받아 합계 72.898점을 기록했다.

아쉽게 메달을 놓친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 어떤 금메달보다 행복하다고 생각한다"며 "그저 진심을 다해 지금까지 해왔던 노력들을 다 보여줬단 생각에 눈물이 났다"며 소회를 밝힌 후 "함께해준 모든 분들과 했던 올림픽이었던 것 같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혼신의 힘을 다한 손연재. 감동의 현장, 그 찰나의 순간을 모았다.

'그 어떤 금메달보다 행복하다'
손연재가 리듬체조 결선에서 4위를 확정 지으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요정의 리본연기'
리본연기를 하는 손연재.




'요정의 곤봉연기'
곤봉 연기하는 손연재.


'요정의 볼 연기'
볼 연기하는 손연재.




'요정의 후프 연기'
후프 연기하는 손연재.



'함께해준 모든 사람들과'
손연재가 리듬체조 결선에서 모든 연기를 마친 후 눈물을 흘리며 관중에 손을 흔들어주고 있다. 작은 사진은 곤봉, 볼, 리본 연기 후 입맞춤 하는 사진.

'최선을 다한 경기 후회는 없다'
손연재가 결선 모든 연기를 마친 후 주먹을 쥐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