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엘빗, 소형 무인기 스카이락 C 개발

입력 2016-08-21 13:41
이스라엘 방위산업체인 엘빗이 해양에서 감시정찰 목적으로 운용될 신형 무인기 ‘스카이락(Skylark) C’를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엘빗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신형 스카이락 C는 수상함적 추적시 레이더에 탐지되는 비율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형및 소음 감소 설계를 적용했다. 또 해상의 소형함정에서 캐터필트를 사용해 이륙시키고 파라슈트로 해상에서 착수시키기 위해 기체를 방수처리했다. 필요에 따라 그물로 회수하는 것도 가능한다. 관성항법장치와 위성항법장치(GPS), 광학및 적외선 센서를 탑재했다.  물에 떨어진 뒤 회수해 재이륙하는데 까지 약 15분 정도 소요된다. 
 엘빗은 스카이락 C의 제원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스카이락 1의 제원을 참고하면 항속거리는 8NM(노티컬 마일)정도, 비행시간은 3시간, 총이륙중량은 5.5㎏정도로 추정된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