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간은 인하대 정보통신학과 이승걸 교수가 ‘학과선택 미래를 좌우한다’는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은 미래 사회와 연결되는 기술 변화와 인문 사회계열 트렌드를 알려줌으로써 미래 사회 진로와 인재상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형성해주는 내용이었다.
이어 경기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교사가 ‘학생부종합전형 제대로 알기’라는 주제로 학생부종합전형의이해와 합격사례를 소개해 학생부종합전형 준비에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 했다.
세 번째로 인하대 입학사정관이 2016학년도 인하대 입시결과를 지역에 맞게 분석하여 발표함으로써 행사를 마무리 했다.
진·취·적 인하 학부모 컨퍼런스는 지금까지 인천 지역 권역별로 총 6회 진행해 총 1149명이 참석했다. 경기도 지역에서는 총 3회 걸쳐 진행해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지역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에 힘입어 경기도는 찾아가는 강연형식으로 경기도 수원과 부천에 고양시 학부모 대상으로 연이어 진행됐다.
최순자 총장은 “‘진로·취업·적성 인하 학부모 컨퍼런스’는 인하대가 소통과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녀들의 올바른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설명회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인하대는 진로 및 진학 관련 프로그램을 상설화해 운영하는 등 진로 교육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