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월계동 청백1단지 아파트에 미니 태양광 시설이 설치돼 있는 모습. 서울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임대아파트 500가구에 무상으로 베란다형 미니 태양광 시설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0월 ㈜경동솔라에너지, 서울시 SH공사와 협약을 맺고 월계동 청백1단지 308가구와 사슴1단지 192가구에 미니 태양광 시설을 설치했다. 구는 하반기에 6000만원을 들여 임대아파트 1200가구에 무상으로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