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첫 제작 예능은 '꽃놀이패'로 확인됐다.
21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YG는 SBS와 손을 잡고 신개념 참여형 예능인 '꽃놀이패'를 제작한다고 보도했다.
최근 파일럿 후 호평을 받은 '꽃놀이패'는 시청자의 시청자에 의한 시청자를 위한 방송을 표방한다. 2박 3일 여행 동안 네이버 V 라이브 생방송 투표를 통해 연예인 6명의 운명을 시청자가 직접 선택하는 신개념 여행 버라이어티다.
파일럿 당시에는 서장훈·안정환·조세호·유병재·김민석·정국 등이 출연했으나 스케줄 등의 이유로 정규 편성에는 김민석·정국이 하차했다. 빈 자리는 젝스키스 은지원·이재진이 채운다.
1996년 설립된 연예기획사 YG는 빅뱅·2NE1·위너·아이콘·블랙핑크까지 대형 가수를 발굴했다. 앞으로는 예능 제작까지 맡아 종합엔터테인먼트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꽃놀이패'는 9월 5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
손영옥 선임기자 yosoh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