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캐스터] 여전한 무더위, 소나기도 곳곳에서…

입력 2016-08-21 09:43

주말인 21일에도 여전히 36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북부와 강원도는 낮부터 오후 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서울, 경기도와 강원북부는 아침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는데요.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 강원도 5~40㎜, 서울,경기남부 5㎜ 미만입니다.

오전 6시 기준 아침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4도, 수원 28.2도, 춘천 24.6도, 강릉 23.4도, 청주 25.6도, 대전 25.3도, 전주 24.7도, 광주 26도, 대구 23.8도, 부산 26.3도, 제주 26.4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6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서울 34도, 인천 32도, 수원 34도, 춘천 32도, 강릉 30도, 청주 35도, 대전 36도, 전주 34도, 광주 35도, 대구 34도, 부산 32도, 제주 31도 등으로 관측됩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 제외)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며 무더운 곳이 많겠다”며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조언했습니다.

◆주의사항◆
외출시 준비물 : 물‧선크림‧선글라스‧우산 챙기세요.
산책길 : 덥고 비도 올 수 있습니다. ☆☆☆☆☆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