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스마트폰 인터넷 과의존 예방 강사 과정생 모집

입력 2016-08-21 02:51
한국교회연합(한교연·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이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기독교 스마트폰 인터넷 과의존 예방 강사’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과정은 기독교, 불교, 천주교 등 3대 종단의 종교지도자와 디지털중독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과정으로 기독교에선 한교연 SNS위원회가 주관하고 교회정보기술연구원이 운영·관리한다.

교육내용은 스마트폰과 인터넷 과의존의 이해와 국가정책, 인터넷 스마트폰 문화의 동향과 이해, 생애 주기상 인간발달의 이해 등이다.

다음달 1일 개강하며 신청자격은 디지털중독 예방 전문가, 디지털중독에 관심이 있는 목회자, 상담분야에 3년 이상 활동 중인 전문가 등으로 20명 선발한다.

이동현 교회정보기술연구원장은 “스마트폰과 인터넷 중독을 치유하기 위한 전문가들이 필요하다”며 “이에 관심 있는 많은 목회자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1차 마감은 22일, 참가자 발표는 23일 교회정보기술연구원 홈페이지(citi.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070-7001-4569).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