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민경훈 vs 김희철, 여자친구 은하 놓고 기싸움 펼쳐... 은하의 선택은?

입력 2016-08-20 23:42
사진 =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쳐

'아는 형님' 걸그룹 여자친구의 멤버 은하가 민경훈과 김희철에게 구애를 받았다.

2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여자친구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전학생으로 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여자친구는 '아는 형님' 멤버들로부터 "우리 중에 이상형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유주는 강호동을, 신비는 이수근을, 예린은 이상민을 택했다.

이어 은하가 자신의 이상형을 말하려 하자, 민경훈은 은하를 향해 "제일 내 스타일이다"라고 선전포고를 해 그녀를 당황시켰다.

김희철 또한 지지 않고 "못 참겠다. 나도 은하가 좋다"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은하의 선택을 받기 위해 신경전을 벌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은하는 두 사람이 아닌 강호동을 선택하며 "처음부터 꼼꼼한 남자가 좋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