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20일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냉면회동' 제안에 대해 긍정적인 대답을 내놨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민의당 서울지역위원장들과의 행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추후에 냉면 먹으면서 더 자세한 말씀들 듣겠다"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전날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과의 만남에서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도 (국민에 대한) 설득이 가장 필요하다. 다음주쯤 안 전 대표를 데리고 와서 냉면을 먹자"고 말했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b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