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오혜리 8번째 금메달 획득…세계 랭킹 1위 꺾는 쾌거

입력 2016-08-20 10:17 수정 2016-08-20 10:28
사진=뉴시스

오혜리(28. 춘천시청)가 리우올림픽에서 세계 랭킹 1위를 꺾고 한국 선수단에 8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오혜리는 20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여자 67kg급 결승전에서 프랑스의 니아레에 13-12로 이겼다.

오혜리가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은 이번 대회 8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금메달 8개, 은메달 3개, 동메달 8개을 기록했다. 한국 태권도는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4명의 선수가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차지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