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홍수 피해 루이지애나주 방문 이재민 위로

입력 2016-08-20 10:19
뉴시스 제공

미국 공화당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가 19일(현지시간) 기록적인 홍수가 발생해 최소 13명이 숨진 루이지애나주를 방문했다.

트럼프 후보와 마이크 펜스 부통령 후보는 이날 루이지애나 홍수 피해지역을 둘러보고 이재민을 위로했다.

그는 “피해 상황은 놀라울 정도로 심각하고 나는 단지 그들을 돕기 위해 여기에 왔다”고 밝혔다.

미국 언론은 그의 이 같은 행보가 이곳을 방문하지 않은 버락 오마바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 후보와 대조를 이룬다고 평가했다.

김대한 기자 dh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