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민일보] 청와대와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정면 대결

입력 2016-08-20 08:30
8월 20일자 국민일보입니다.




청와대가 우병우 민정수석 비리 의혹을 검찰에 수사의뢰한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감찰 내용 유출을 문제삼아 정면 공격에 나섰습니다. 야당은 즉각 청와대 발표에 대해 “본말이 전도됐다”고 강력 비판했습니다.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지난 2분기 가계소득이 나아지지 않아 소비는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술과 담배에 쓴 돈은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인류의 한계를 거듭 시험해 온 ‘번개’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가 육상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100m에 이어 200m에서도 사상 최초로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고 남은 400m 계주로 전대미문의 ‘트리플·트리플’(세 종목 올림픽 3연패)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파죽지세로 사상 최고가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167만5000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전날 기록한 사상 최고가(164만원)를 갈아 치웠습니다.

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