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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우병우 민정수석 비리 의혹을 검찰에 수사의뢰한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감찰 내용 유출을 문제삼아 정면 공격에 나섰습니다. 야당은 즉각 청와대 발표에 대해 “본말이 전도됐다”고 강력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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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지난 2분기 가계소득이 나아지지 않아 소비는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술과 담배에 쓴 돈은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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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한계를 거듭 시험해 온 ‘번개’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가 육상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100m에 이어 200m에서도 사상 최초로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고 남은 400m 계주로 전대미문의 ‘트리플·트리플’(세 종목 올림픽 3연패)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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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파죽지세로 사상 최고가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167만5000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전날 기록한 사상 최고가(164만원)를 갈아 치웠습니다.
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