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과 정부는 18일 태스크포스를 출범시키고 현재 11.7배에 달하는 누진배율을 축소해야 한다는 기본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표했습니다. 일단 누진단계를 축소하는 방안 등이 현실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
금융감독원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10계명을 발표했습니다. 팝업창에 마치 금감원이 금융거래 정보를 요구한다면 100% 보이스피싱 사기입니다. 또 검찰 등 정부기관이 금융거래 정보를 요구하는 경우도 100% 보이스피싱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복지부는 세계 10여개국 정부와 민간 자살예방 캠페인을 참고해 우리 실정에 맞게 벤치마킹한 ‘괜찮니?’ 캠페인을 본격 추진키로 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주변인에게 관심을 표현함으로써 서로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자는 의도라고 복지부는 설명했습니다.
▶
폭염이 유난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올여름 말벌 출현이 부쩍 늘어 벌집 제거 등을 위한 119 출동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안전처는 “벌집을 발견하면 119에 신고하거나 전문가를 통해 제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