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 다음달 1일 '영혼의 소리로' 합창공연

입력 2016-08-19 15:11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대열)는 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 정기공연이 9월 1일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영혼의 소리로’는 지금까지 총 450여 회의 공연을 펼치고, 국제합창대회 등에서 수상한 이력도 가지고 있다.

 단원 대부분이 악보를 읽기 힘들어 노래 한 곡을 배우는데 한 달 이상 걸리지만 이번 공연을 위해 열과 성을 다했다고 한다. 
 공연의 성공을 위해 JW중외학술복지재단, 메리츠화재, 대우건설, 던킨도너츠가 협찬한다.
 합창단의 노래는 관람객들에게 삶에 대한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공연은 홀트아동복지회와 오랜 인연을 맺은 방송인 주영훈 씨가 사회를 맡고, 뮤지컬배우 홍지민 씨가 특별 출연해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신청은 홈페이지(www.holtilsan.or.kr)를 통해 가능하다(031-914-6631).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