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싱글 ‘LIFTED’ 공개 “중독성 있다” VS “5년 물거품”

입력 2016-08-19 07:38

씨엘이 미국 오피셜 싱글 ‘LIFTED’를 공개했다. 씨엘은 19일 0시 애플뮤직 아이튠즈 등의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국 오피셜 싱글 음원 ‘LIFTED’를 발표하며 미국 본격 진출을 알렸다.

‘LIFTED’는 씨엘 특유의 플로우와 톤이 강조된 힙합곡으로 같은 소속사 프로듀서 테디가 프로듀싱을 총괄했다. 미국 힙합 그룹 우탱클랜 데뷔앨범에 담긴 곡 ‘METHOD MAN’을 씨엘의 목소리와 느낌으로 재구성한 곡이다.
애플뮤직, 아이튠즈, 유튜브 등 해외 사이트를 통해 음원을 찾아 들은 누리꾼들은 솔직한 의견을 내놨다. "중독성 있다" "성공할 거 같다"는 등의 응원과 “미국 시장을 우습게 본 것 같다” “5년의 수고가 물거품으로 돌아가는 순간”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