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날릴 수 있는 과물노천탕

입력 2016-08-19 07:35 수정 2016-08-19 08:20

한국관광공사와 해양환경관리공단이 ‘2016 전국 청정 해수욕장 20선’으로 꼽은 곽지과물해변의 과물노천탕. 과물은 1년 내내 뿜어져 나오는 이 마을의 용천수를 칭한다. 주변 온도가 37도까지 올라갈 때 이 물의 온도는 15도 정도로 매우 차갑다. 이곳에 몸을 적시는 사람들이 소리를 지를 정도다. 한여름 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곳이다.
제주=글·사진 남호철 여행선임기자 hc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