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약 대표팀 조광희-최민규가 첫 올림픽에서 9위에 올랐다.
조광희-최민규는 1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라고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카누 스프린트 남자 카약 2인승 200m 파이널B(9~13위 결정전)에서 33초812로 1위를 기록했다.
8개팀이 겨루는 파이널A에 나서지 못한 조광희-최민규는 이번 대회에서 최종 9위로 올림픽을 마무리했다.
금메달은 32초075을 기록한 사울 크라비오토-크리스티안 토로(스페인) 조가 가져갔다. 조광희는 19일부터 카약 1인승 200m에 출전한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
조광희-최민규, 카약 스프린트 2인승 200m 9위
입력 2016-08-19 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