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글로벌부동산펀드 수탁고, 브렉시트 이후 2배 증가

입력 2016-08-18 21:54
한화자산운용은 해외 우량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에 투자하는 ‘한화글로벌프라임상업용부동산펀드’의 수탁고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2배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동 펀드의 수탁고는 6월 말 이전 110억원 수준에서 지난 18일 기준 230억원으로 늘었다.
‘한화아시아리츠펀드’ 수탁고는 40억원에서 65억원으로 늘었다. 한화자산운용관계자는 브렉시트 이후 꾸준한 현금흐름이 있는 투자자산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글로벌프라임상업용부동산펀드 배당수익률은 3.6% , 한화아시아리츠펀드 배당수익률 4.5%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