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5시 40분쯤 인천 옹진군 연평도 모 부대 배모 하사(23)가 야외 체력단련장 옆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같은 부대 모 하사가 발견했다.
배 하사는 발견 당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배 하사는 한 손에 K1 소총 1정을 쥐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부대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연평도 모부대 하사 총상으로 사망
입력 2016-08-18 16:38 수정 2016-08-18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