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빈코리아, 22일 '5분 소등하기' 캠페인 동참

입력 2016-08-18 16:31

커피빈코리아는 오는 22일 에너지시민연대와 함께하는 ‘제13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매장 옥외 간판 및 경관 조명을 끄는 ‘5분간 소등하기’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18일 밝혔다. ‘에너지의 날’은 전력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2003년 8월 22일을 계기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전국 260개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에너지시민연대에서 지정한 날이다. 올해는 ‘2016년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주제로 서울시청 앞 광장을 비롯한 전국 20개 지역에서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에너지의 날 행사에 참여하게 된 커피빈은 전국 240여 개 매장 외부 조명을 잠시 소등하는 퍼포먼스에 동참해 여름철 불필요한 전력 수요를 줄이고 에너지 절감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캠페인 메시지를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행사 당일인 22일 오후 9시부터 9시 5분까지 서울시청뒤남강빌딩점, 광화문점을 비롯한 전국 커피빈 매장의 옥외 간판 및 경관 조명이 5분 동안 소등될 예정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