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가 3집 앨범까지 100만장 이상 판매를 올리며 정규 1~3집 앨범 모두 밀리언셀러를 기록하게 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는 지난 6월 9일 발표한 정규 3집 ‘이그잭트(EX’ACT)’을 17일 기준 79만6085장, 18일 발매된 3집 리패키지 앨범 ‘로또(LOTTO)’를 37만4280장 판매하며 3집 앨범만 총 117만365장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18일 박혔다. 이로써 정규 앨범 3장 연속 100만장 판매를 돌파하며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엑소는 2013년 정규 1집으로 가요계에서 12년 만에 100만장 판매를 돌파했다. 지난해 발표한 2집도 밀리언셀러에 올랐고, 3집은 발매 2개월여 만에 100만장을 넘어섰다. 엑소는 음반 판매량 뿐 아니라 음원, 뮤직비디오 차트 등에서도 1위를 휩쓸었다.
18일 0시 공개된 3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로또’는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싹쓸이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리패키지 앨범에 함께 수록된 신곡 4곡이 10위권 내에 진입하기도 했다.
엑소는 19일 방송되는 KBS ‘뮤직뱅크’, 20일 MBC ‘쇼! 음악중심’, 21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