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봐도 되는 뉴스] 여자 배구 대표팀 "우리도 국가대표입니다"

입력 2016-08-18 16:50

2016 리우 올림픽에서 8강에서 탈락한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열악한 환경에서 시합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8강전이 끝난 직후 아쉬운 플레이를 보여준 박정아에게 비난의 화살이 쏠렸습니다. 하지만 정작 비난 받아야할 대상은 배구협회였습니다.


남성혐오을 주창하는 극렬 여성주의 인터넷 카페 ‘워마드’에 빠진 여동생 때문에 집안이 발칵 뒤집혔다는 한 네티즌의 글이 온라인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는 조용한 가정에 고소장이 날아들어 아버지가 앓아 누웠다며 유해사이트를 방치하는 당국이 원망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원조 한류스타 ‘보아’(30·본명 권보아)가 네티즌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고 있습니다. 같은 소속사(SM엔터테인먼트)의 후배 가수인 ‘티파니’(27·본명 스테파니 황)가 욱일기 문양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비난을 받는 것과 달리 보아는 일본에서 활동하면서도 태극기와 김치를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칭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북한 당국이 대동강 맥주축제 성공을 위해 ‘미녀’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야심차게 기획한 제1회 평양 대동강 맥주축제에서인데요. 해외 관광객들은 앞다퉈 해군 제복을 입은 종업원들의 사진을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