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서울 도봉교회(이광호 목사)가 교회 창립 48주년을 맞아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로 써 달라며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7일 주일 예배 중에 열렸다(사진). 이광호 목사는 “지난해 창립기념 행사 때도 후원금을 전달했는데 올해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수술비를 내놓게 됐다”며 “교회와 기독교인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봉교회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도 열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창립48주년 도봉교회, 시각장애인에 수술비 지원
입력 2016-08-18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