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장중 160만원선 돌파...사상 최고가 경신

입력 2016-08-18 11:21
삼성전자가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160만원선을 뛰어넘었다.
18일 오전 11시15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160만1000원을 기록해 사상 최고가(장중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장중 기준 직전 사상 최고가는 2013년 1월3일 기록한 158만4000원이다.
갤럭시노트7의 판매 호조가 예상되며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IBK투자증권 이승우 연구원은 “실적 전망이 견고한 상황에서 국내 기관 및 외국인의 수급적인 부담이 크지 않아 주가 상승 가능성이 크다”며 목표가를 종전 173만원에서 180만원으로 상향했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