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가디언지는 16일(현지시간) “쇤브룬 동물원이 지난 7일 판다 양양이 새끼 한 마리를 출산했다고 발표했다가 다시 쌍둥이를 낳았다고 정정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쌍둥이 아기 판다는 태어났을 때 키 10㎝, 무게 100g이었다. 새끼를 낳을 때 사육사는 없었고 카메라만 설치돼 있었는데 갓 태어난 판다가 너무 작아 어미에 가려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CCTV를 본 사육사가 나머지 한마리를 발견됐다.
양양은 이미 푸롱, 푸후, 푸바오를 낳았다. 새끼들은 모두 중국에 살고 있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