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봉제인력 채용시 10개월간 고용보조금 지원

입력 2016-08-17 16:29
서울시는 청년인력 선발을 장려하고 의류제조분야의 숙련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청년봉제인력 양성 및 고용지원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청년인력 고용하는 의류제조업체에 고용보조금(70만원)을 10개월간 지원한다.

이 사업의 시작으로 서울 소재 특성화고 및 공업고등학교가 보증하는, 유능한 예비졸업생과 젊은 인재 수급이 필요한 의류 제조업체를 연계하는 ‘청년봉제인력 양성을 위한 일자리 매칭데이’가 18일 DDP 디자인나눔관에서 열린다. 또 청년인력의 장기 근무 및 참여유도를 위해 취업장려금(30만원)을 지원하고 패션산업 전반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