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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착] “고민 있으면 기도해줄게”
입력
2016-08-17 14:50
기도모임을 이끄는 김나현(18·여) 학생은 고3 수험생입니다. “매일 기도모임을 갖는 게 부담되진 않냐”고 묻자 나현이가 대답했습니다. “물론 부담은 되지만 공부보다 더 우선인 게 기도잖아요.”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기도에 소홀했던 제가 오히려 부끄러워지더군요.
【편집=박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