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 ‘한류산업, K-스포츠·레저산업’최고위과정 신설

입력 2016-08-17 11:03 수정 2016-08-17 11:10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이 ‘한류산업, K-스포츠·레저산업 최고위과정’을 개설하고, 7월 1일부터 홈페이지(www.kwamp.co.kr)을 통해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오는 9월 1일 개강을 앞둔 ‘한류산업, K-스포츠·레저산업최고위과정’은 한류열풍과 국내 스포츠·레저 산업 시장을 접목한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마케팅 기법을 바탕으로, 한류산업의 다양한 시각과 오프라인 비즈니스에 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지도하기 위해 개설됐다.

이번 최고위과정에서는스타트업·1인 사업체부터 대기업까지 적용 가능한 매출 증진 프로세스와 K-스포츠·레저 산업은 물론 K-뷰티, K-의류, K-요식업, K-건강 등 한류산업의 효과적인 해외 진출 및 글로벌 업체로 성장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협력사 확보가 필요한 기업체를 위한 1:1 비즈니스 밀착형 강의와 강사진·전문가·기업체가 함께 하는 다양한 인적 네트워킹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의 상호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류산업, K-스포츠·레저산업최고위과정’에는 최광식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재연 전 KBS 국장, 김도균 국제스포츠·레저마케팅 경희대 교수, 김진희 더피알 대표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레저산업·마케팅 전문가 약 20여 명이 강단에 설 예정이다. 한류문화산업을 이끌고 있는 기업체의 대표 및 각계 인사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인원은 40명 내외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참가 원우는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평생교육원에서 총 20주 과정을 이수한 후 수료증과 함께 전공명이 들어간 고려대학교 최고위과정 동문 현판을 받게 된다.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 이영기 주임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 등 한국의 콘텐츠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으며 K-팝, K-뷰티, K-푸드를 넘어 태권도를 비롯한 K-스포츠 및 여가에도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특히 주목 받는 한류산업과 최근 빅데이터, 모바일테크 등으로 활용되는 ICT산업을 접목시킨 이번 최고위과정은 기업을 운영하며 실질적으로 활용가능한 마케팅 노하우를 얻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