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이 장난 아니네” 컬투와 함께하는 ‘장난감이 살아있다’ 예고편

입력 2016-08-17 10:13

토이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장난감이 살아있다’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개봉 준비에 들어갔다. ‘장난감이 살아있다’ 예고편은 컬투의 반가운 인사와 함께 꿀잼 입담으로 시작한다.
아카데미 수상 감독과 ‘미니언즈’ 제작진의 만남으로 시선을 모으며, 특히 컬투의 입담만큼 재밌는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추석 극장가를 장식한다. 장난감들의 캡틴 루닌, 골잡이 라면머리 날도, 음유시인 아트, 갓지성 그리고 컬투가 더빙한 트윈 등이 등장한다.

테이블 축구 게임기가 아닌 공원 벤치, 쓰레기 집합소, 롤러코스터 꼭대기 등 다양한 곳에 깨어난 장난감들이 자기보다 큰 감자튀김 사이를 비집고 다니고 양의 탈까지 쓰는 등 험난한 모험들에 놓여질 예정이다. 초록색 가득한 그라운드를 직접 누비는 장면 등은 궁금증을 자극한다.
‘장난감이 살아있다’는 위기에 빠진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장난감들이 깨어나 엉뚱한 모험을 펼치는 초대형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이다. 해외에서는 3주 연속 박스 오피스 1위를 하는 등 국내에서도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예고편에 다 담지 못한 자랑거리들도 넘쳐나는데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에서 애니메이션 최초 개막작 선정, 고야상 베스트 애니메이션상 수상, 뉴욕 국제 어린이 영화 축제 대상 수상 등으로 작품성 역시 인정받은 상태다. 9월 8일 추석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