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민일보] 대통령의 ‘무한 사랑’ 보여준 개각

입력 2016-08-17 06:53 수정 2016-08-17 06:54
8월 17일자 오늘의 국민일보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3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이번 개각은 온전히 남은 임기 박 대통령의 안정적인 국정운영 측면에서 이뤄진 것으로, 쇄신 차원과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더욱이 여야를 막론하고 교체 요구가 많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거취에 대한 결론은 이번에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한전은 매월 검침날짜에 따라 7구간으로 나눠 요금 고지서를 발송합니다.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중순에 검침일이 몰려있는 1000만여 가구는 누진제로 인한 요금 부담이 더 커질 전망입니다.



지난달이 세계 기상관측 역사상 가장 더운 달로 기록됐습니다. 연간으로도 올해가 가장 더운 해가 될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대덕 연구개발특구에서 지난해 1조원짜리 ‘연구소 기업’이 탄생했습니다. 공공 연구·개발(R&D) 기술의 사업화 기치를 내걸고 출발한 연구소기업이 10년 만에 날개를 달고 비상하고 있습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