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16일 3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이번 개각은 온전히 남은 임기 박 대통령의 안정적인 국정운영 측면에서 이뤄진 것으로, 쇄신 차원과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더욱이 여야를 막론하고 교체 요구가 많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거취에 대한 결론은 이번에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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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은 매월 검침날짜에 따라 7구간으로 나눠 요금 고지서를 발송합니다.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중순에 검침일이 몰려있는 1000만여 가구는 누진제로 인한 요금 부담이 더 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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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이 세계 기상관측 역사상 가장 더운 달로 기록됐습니다. 연간으로도 올해가 가장 더운 해가 될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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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 연구개발특구에서 지난해 1조원짜리 ‘연구소 기업’이 탄생했습니다. 공공 연구·개발(R&D) 기술의 사업화 기치를 내걸고 출발한 연구소기업이 10년 만에 날개를 달고 비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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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