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종원 ‘오미베리’ 2016 레드닷 디자인상 받아

입력 2016-08-16 16:30
농업회사법인 효종원(대표 이원규)은 오미자 브랜드 ‘오미베리’가 201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세계 3대 디자인 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컨셉트 3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은 글로벌 캠페인, 마케팅 전략, 창의적 솔루션을 가진 디자인을 시상한다. 청정한 지역을 골라 직접 경작하고 수확해 만들어낸 농부의 정직함을 오미자의 실사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현한 효종원의 오미베리는 특히 한글과 영문의 유기적인 타이포그라피로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