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미니앨범 PAGE TWO, 걸그룹 '마의 벽' 15만장 판매 돌파

입력 2016-08-16 16:24


걸그룹 트와이스가 지난 4월 25일 발표한 두번째 미니앨범 ‘페이지 투(PAGE TWO)’가 걸그룹 마의 벽이라고 불리는 15만장(가온차트 기준) 판매고를 기록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의 ‘PAGE TWO’ 앨범은 지난 5월 중순 10만장 판매량을 넘어서며 올해 여성 아이돌 그룹 최초로 10만장 판매고를 올린데 이어 8월 12일에는 15만장 판매량까지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올해 여자 아이돌 앨범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고, 2010년대 데뷔 걸그룹 기준 발매해 단일앨범 10만장 돌파는 물론 첫 15만장 판매량을 거둔 걸그룹이 됐다.

트와이스의 앨범 ‘PAGE TWO’의 타이틀 곡 ‘치어 업(CHEER UP)’은 국대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기준 2016년 실시간(562시간), 일간(24일) 최장 1위 기록은 물론 멜론 주간 TOP5 12회로 2010년대 1위 기록을 세웠다. 또 16주 연속 TOP10 진입으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선배그룹 원더걸스의 히트곡 '텔미'(17주)에 이어 역대 걸그룹 TOP10 최장 2위에 올랐다. 가온 디지털 주간차트에서도 TOP5에 8회 머물며 2010년대 이후 최장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 ‘CHEER UP’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16일 오후 2시 기준 약 7255만 뷰를 기록했다. K-POP 아이돌 최단기간 5000만뷰를 돌파한 ‘CHEER UP’은 K-POP 아이돌 최단기간 1억뷰 돌파도 예상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