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의 배우 이선정과 2008 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동메달리스트 황지만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아직까지 두 사람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SNS 사진엔 연인 사이임을 추측할 만한 사진으로 가득하다.
배우 이선정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께 부산 용궁사로 여행’ 이라는 글과 함께 다정한 포즈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황지만 선수도 지난 1월 자신의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을 이선정과 함께 찍은 것으로 설정했다.
YTN은 이를 근거로 두 사람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흐르고 있으며 SNS를 통해 두 사람의 만남이 자연스럽게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선정은 1995년 김부용의 ‘풍요속의 빈곤’이라는 곡에 ‘맘보걸’로 등장해 인기를 끌었다. 이후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에 출연해 연기자로 활약했다.
황지만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동메달리스트로 지난 7월 KBS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배드민턴 편에 출연했다.1978년생인 이선정과 1984년생인 황지만은 6살 차이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