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영화로 복귀할까?” 이메일로 러브콜 받은 김민희

입력 2016-08-16 14:46
사진=영화 아가씨 중 김민희

홍상수 감독과 불륜 스캔들로 두문분출하고 있는 배우 김민희가 프랑스 영화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나와 화제다.

16일 스타뉴스는 영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메일로 여러 편의 영화 제안을 받았고 (출연 여부에 대해) 상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민희는 올해 개봉한 박찬욱 감동의 ‘아가씨’, 홍상수 감독의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등으로 해외 영화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으며 홍상수 감독 역시 프랑스 영화계에 넓은 인맥을 갖고 있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민희는 지난 6월 초 출국해 프랑스와 유럽 등에 체류하다 지난달 극비 귀국해 칩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열린 2016년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지만 시상식장에는 나타나지 않았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