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사, 방과후지도사 등 아동 노인케어 민간자격증 무료수강 실시

노인층 인구가 늘어나면서 고령화 문제가 심각해지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빈곤한 삶을 사는 노인들이 늘면서 질병은 물론 고독과 무의 등 문제에 노출되고 있어 국가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성장기 아동과 유아 등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와 폭력이 늘고 있고,부모 또는 친척 등에 의해 폭력으로 숨지는 아동들이 늘면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이런 폭력에 노출된 아동들은 육체적 고통도 문제지만 정신적으로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사회에서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노인들 대상으로 건강하고 바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 바로 심리상담사이다. 심리상담사에 대한 사회 수요가 증가하면서 43종 민간자격증을 발행하는 한국교육진흥협회는 모든 자격증 취득 과정을 무료로 진행중이다.

심리상담사 외에도 방과후 집에 혼자 있는 아동들을 보호하고 교육하는 방과후지도사도 사회적인 수요가 많은 자격증이다.방과후지도사 이외에도 특정 학교 과목을 전문적으로 가르치고 지도하는 아동미술지도사, NIE지도사,스토리텔링수학지도사 등의 자격증 과정도 있다.

협회에서 발행하는43종 자격증 강의를 무료수강 하려면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추천인 코드란에 ‘무료수강’ 키워드를 입력해야 한다. 만20세 이상 고졸이상 학력이면 수강 가능하고, 큐넷 자격증, 직장인 내일배움카드가 없어도 수강할 수 있다.

모든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인터넷 연결 가능한 PC와 스마트폰를 준비하면 된다. 2급 기준으로 진도 60%이상, 1급 기준으로 진도 70%이상 진행되면 자격증 취득시험 응시 가능하다.

협회는 수강 도중 재생이 안되는 등의 문제를 호소하는 수강생들을 위한 PC 원격 지원 서비스도 구비했다.원격서비스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7시까지 가능하다.

협회 관계자는 “심리상담사, 방과후지도사 등 국가 사회 복지분야 증진 차원에서 수강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료수강을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