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제열(45)이 신앙의 멘토로 자신이 다니고 있는 원천교회 문강원 목사를 꼽았다.
김제열은 최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교회에 사랑의 쌀독이 있다”며 “목사님은 구제를 강조하고 실천에도 힘을 쓰신다”며 “쌀독을 두면 먹고 살만한 사람도 몰래 퍼가는 경우가 있는데 목사님은 10명 중 8명이 그렇다고 하더라도 2명의 굶는 사람을 위해서라도 쌀독을 두어야 한다고 하셨다. 그런 마음이 참 좋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다른 교회 목사님들을 보면 외부 설교도 많이 다니시는데 우리 목사님은 거의 교회에 계셔서 성도들과 함께 하신다”며 “교회를 지키고 계시는 것도 좋다”고 전했다.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원천교회에는 김제열 뿐만 아니라 배우 조선묵도 다니고 있다.
김제열은 영화 ‘신기전’ ‘오직 그대만’ ‘인천상륙작전’, 드라마 ‘멋진 친구들’ ‘도망자 이두용’ ‘오렌지 마멀레이드’ ‘바람의 화원’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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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