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오는 18일부터 프리미엄 분유의 대중화를 이끌었던 ‘귀한 산양분유’를 리뉴얼해 ‘내 소중한 아기를 위한 귀한 산양분유’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귀한 산양분유’는 기존 산양분유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영유아의 장내 환경 개선 및 면역성 강화를 위해 유산균 2종을 새로 추가해 총4가지의 유산균을 함유하게 됐다고 롯데마트측은 전했다. 효과는 증진시키면서 판매가격은 종전과 동일하다. 750g 1캔에 3만원이다.롯데마트의‘귀한 산양분유’는 2014년 6월 롯데그룹 내 제조사인 ‘롯데푸드㈜ 파스퇴르’와 손잡고 일반 브랜드(National Brand, NB) 상품 대비 반값 수준의 가격으로 첫 선을 보였던 상품이다. ‘귀한 산양분유’출시 이후 롯데마트 판매량은 2014년6월부터 올해7월까지 26개월간 총 13만2000캔(1,2,3단계 상품 합산 시)이나 팔렸다. 산양분유 카테고리 내 부동의 판매량 1위 자리다.
강민정 롯데마트 유아동팀장은“귀한 산양분유는 과도한 마케팅 비용을 없애고 유통 구조를 단순화해 원가는 절감하고 품질을 높이는 데 주력한 제품”이라며 “리뉴얼로 인해 영양도 기존보다 높아졌기에 고가의 가격 등에 대한 부담으로 산양분유 선택을 꺼리던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는‘귀한 산양분유’의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18일부터 31일까지 ‘귀한 산양이유식(3단계)’상품을 5만원어치 이상 구매하면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