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FT아일랜드가 일본에서 새 싱글을 발매한다.
FNC엔터테인먼트는 “FT아일랜드는 17일 열여섯 번째 싱글 ‘저스트 두 잇(JUST DO IT)’을 발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홍기가 작사·작곡한 ‘저스트 두 잇’은 디스코 리듬과 신스(synth) 사운드를 결합한 경쾌한 팝 넘버다.
이번 싱글 앨범에는 ‘저스트 두 잇’ 외에도 최종훈이 작사·작곡한 록 넘버 ‘아윌 비 데어(I’ll be there)’, 드러머 최민환이 작사·작곡한 발라드 ‘엠티니스(EMPTINESS)’ 등 총 세 곡이 담겨 있다.
FT아일랜드는 지난 달 국내에서 여섯 번째 정규 앨범 ‘웨어스 더 트루스(Where’s the truth)?’를 발매했다. 파워풀한 하드록 ‘테이크 미 나우(Take Me Now)’로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며 록 밴드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일본 활동을 앞둔 FT아일랜드는 8월 20~2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2016 FTISLAND LIVE IN SEOUL’을 개최한다. 9월부터는 일본 8개 도시에서 12회에 걸쳐 가을투어 ‘FTISLAND AUTUMN TOUR 2016 – WE JUST DO IT’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