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정원초과 버스 사고로 최소 33명 사망

입력 2016-08-16 01:15 수정 2016-08-16 09:37
네팔 산악도로에서 정원을 초과한 버스가 굴러 최소 33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다쳤다고 미국 CNN방송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고는 수도 카트만두에서 70㎞ 가량 떨어진 카브레팔란촉 지역에서 일어났다. 현재 군인들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버스는 아르니코 간선도로에서 미끄러져 300m를 굴렀다. 도로 아래 비탈에는 버스 잔해와 시신, 짐이 나뒹굴고 있다.

CNN홈페이지 캡쳐

사고 경위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CNN은 덧붙였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