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구리 더위 탈출… 얼음 녹여 먹는 ‘너구리 냉장고’

입력 2016-08-15 18:15 수정 2016-08-16 09:12
아사히신문에 보도된 냉장 너구리. 홈페이지 캡쳐

찌는 듯한 무더위에 일본 사이타마현 미야시로에서는 8월 볼거리로 ‘차가운 너구리’를 준비했다.
아사히신문은 15일 미야시로 너구리 5마리가 얼음이 가득찬 통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고 전했다. 얼음 안에는 너구리가 좋아하는 말고기와 과일이 들어있다. 얼음을 너구리가 빨아 먹으면서 식사도 함께하는 ‘너구리 냉장고’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