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75kg급에 출전한 김현우 선수가 판정논란속에서도 부상을 딛고 광복절날 ‘값진 동메달’을 국민들에게 선물했습니다. 동메달 확정후 그는 태극기를 깔고 관중석을 향해 큰절을 했습니다. 그리고 참았던 눈물이 쏟아져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습니다. 반면 소녀시대 티파니가 광복절 일장기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오늘은 제71주년 광복절입니다. 오늘 하루 어느곳에 있던지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보고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께 감사한 마음을 잊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서서봐도 되는 뉴스는 광복절날 생긴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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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레슬링 국가대표 김현우(28·삼성생명)의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이 판정논란 속에서 좌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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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전에서 석연치않은 판정 탓으로 러시아에 패배했습니다. 그러나 김현우는 포기를 몰랐습니다.판정 논란 속에서 그 무엇보다 값진 동메달을 딴 레슬링의 김현우의 눈물 겨운 세리머니가 네티즌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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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SBS뉴스에 출연한 한 시민이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잘생긴 외모 탓입니다. 그 때문에 과거 뉴스에 출연해 출중한 외모를 자랑하는 일반인 사진도 덩달아 퍼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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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내가 당신의 아이를 가졌다고 처음 얘기했을 때를 기억하시나요? 소리를 지르며 기뻐했나요, 아니면 너무 벅찬 나머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었나요? 미국 매체 인사이트 에디션이 지난 12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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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티파니가 광복절 일장기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티파니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투어 인 재팬' 참석 후 뒤풀이에서 찍은 사진들을 공개하며 일장기와 전범기 문양의 이모티콘 등을 사용해 비난 여론에 휩싸였습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