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 톡톡]소비자, 車값 ‘다운’ 기대… 업계 “독이냐 득이냐” 촉각

입력 2016-08-15 15:40
연휴 마지막 날, 무더운 더위에 지쳐있을 시간입니다. 하지만 다들 잊지 않고 계시죠?  오늘은 제71주년 광복절입니다. 태극기 게양은 하셨나요? 오늘 하루 어디에 있던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보고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께 감사한 마음을 잊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푹푹 찌는 더위, 시원한 차 한잔과 함께 국민일보의 유용한 기사 보면서 더위를 날려버리세요! 




소셜커머스 티몬이 수입차 브랜드 재규어를 시가보다 700만원 싸게 내놓으면서 시작된 티몬-재규어 사태는 온라인 거래가 활발한 상황에서 자동차만 예외일 수 없다는 정서는 점점 강해지고 있습니다. 티몬-재규어 사태는 온라인 신차 판매 활성화를 위해 풀어야 할 과제를 역설적으로 보여준 셈입니다.


단순 감기로 생각해 약을 먹었지만 며칠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으면 꼭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여름 감기’로 오인하기 쉬운 바이러스 뇌수막염의 절반 가까이가 8∼9월 집중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는 경북 지역 어르신들은 "칠십 평생 이런 지독한 더위는 처음 겪는다”며 농사일을 잠시 접어두고 너도나도 복지회관으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 때문에 “자식들과 손주들에게는 당분간 오지 말라고 했다”며 한숨을 몰아쉬고있습니다. 



반군의 테러나 납치 위험을 무릅쓰고 분쟁지역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른바 ‘전쟁 관광객(war tourist)’입니다. 지난 4일 아프가니스탄 서부 헤라트주를 여행하던 미국·유럽인 관광객 일행이 탈레반의 공격을 받아 7명이 다쳤는데요. 왜 이 사람들은 자국 대사관의 여행금지 경고를 무시하고 여행에 나섰을까요?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