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버스노선에서 노동자마을 정거장을 빼라?"라고 했다.
정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강령 '노동자' 삭제 반대 긴급간담회"소식을 전한 뒤 "당의 강령은 헌법 전문과 같은 당의 정신이고 깃발이다"라고 했다.
정 전 의원은 "깃발을 훼손하려는 시도를 반대한다. 노동자 함부로 차지마라"라고 했다.
앞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글엔선 "헌법전문 제1호정신 임시정부의 법통을 부정하고 1948년을 건국절로 하자는 세력, 친일과 항일의 역사를 모두 지우고 친일을 건국공신으로 책봉하려는 책동이다"라고 했다.
이어 "과거를 두려워하는 세력에게 민족의 미래를 맡길수 없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