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1시21분쯤 부산 민락동 태창파크맨션 앞 도로에서 2층 버스인 부산시티투어버스가 육교 교각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관광객 20명 가운데 1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차량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민락동에서 수영2호교 방향으로 좌회전 하던 중 차량이상으로 뒷부분이 육교를 들이받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부산시티투어버스 육교추돌 12명 부상
입력 2016-08-15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