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가 유럽영상음향협회(EISA)에서 유럽 하이엔드 TV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LG 올레드 TV는 2012년부터 5년 연속 'EISA 어워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유럽영상음향협회가 주관하는 ‘EISA 어워드’는 영상음향 분야에서 유럽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힌다. 유럽 20여 국가의 유력 전문지 편집장 5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기술, 디자인 혁신성 등을 평가해 부문별 최고 제품을 선정한다.
LG전자는 유럽영상음향협회가 'LG 시그니처' 올레드TV에 대해 "진정한 예술의 경지(truly state-of-the-art)"라고 평하며 올레드만의 차원이 다른 화질을 극찬했다고 전했다. 또 협회는 "올레드TV의 초슬림 두께는 화면이 꺼져있을 때조차 TV를 돋보이게 만든다"며 세련된 디자인도 호평했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