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눈 감으면 코 베가는 세상,,,노동자,원위치시켜라”

입력 2016-08-15 09:49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글을 올렸다.

 정 전 의원은 "헌법 전문 제1호정신 임시정부의 법통을 부정하고 1948년을 건국절로 하자는 세력, 친일과 항일의 역사를 모두 지우고 친일을 건국공신으로 책봉하려는 책동이다"라며 "과거를 두려워하는 세력에게 민족의 미래를 맡길수 없다"라고 했다.

앞서 "긁어 부스럼 만들지 말자"라며 "새정치민주연합 때는 5.18정신을 빼려고 하더니 더불어민주당 강령에는 노동자를 빼려한다"라고 했다.

그는 "눈감으면 코베가는 세상이라지만 더민주와 정체성이 맞지않는 외부세력이라도 들어와 있다는 말인가?"라며 "노동자, 원위치시켜라"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